첫 목적지는 한라산 날씨가 흐리다고 해서 걱정했는데, 다행히 등반 당일, 날씨는 매우 맑았습니다. 몽쉘게스트하우스에서 한라산 등산 출발지인 성판악까지 차로 데려다 줘 목적지까지 편하게 갔습니다. 성판악→백록담→관음사 등반 후기글을 찾아보니, 성판악은 경사가 높지 않아 올라가기 수월하다고 하더군요. 그래서 성판악에서 백록담까지 등반 후 관음사 쪽으로 하산하는 등반 일정을 짰습니다. 성판악 코스 주차장은 평일인데도 차가 많았습니다. 겨울에는 차가 꽉 차서 도로변에 주차하는 일도 잦다고 합니다. 해는 맑았습니다. 그리고 몇 시간 뒤 저 해 때문에 제 목덜미는 다 타버립니다... 성판악 입구에는 성판악 탐방안내소와 여러 인증비가 있었습니다. 한라산 입구입니다. 여름 한라산 등반 시에는 다음과 같은 준비물을 챙기.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