대구, 경북 특별재난지역 선정 대구, 경북 지역이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, 검토에 들어갔습니다. 정세균 국무총리는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에서 "대구·경북 지역을 재난 및 안전관리기본법상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하는 것에 대해 대통령과 상의했다"며 "현재 관련절차를 진행하고 있고, 마무리되는 대로 조만간 대통령에게 정식으로 건의하겠다"고 말했습니다. 대구·경북이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될 경우 우리나라에서 감염병을 이유로 선포된 첫 지역이 됩니다. 대구·경북지역은 현재 감염병 특별관리지역으로 지정돼있는데요, 권영진 대구시장과 이철우 경북지사는 지난 11일 대구와 경북을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해 줄 것을 정부에 요청한 상태입니다. 특별재난지역 혜택은? 특별재난지역은 대형사고나 재난을 당해 정부 차원의 사고수습이 필요..